2023년 9월 뉴욕 패션 위크, 지속가능성과 MZ세대 트렌드 주목
2023년 9월 8일부터 13일까지 뉴욕에서 열린 2024년 봄/여름 시즌 뉴욕 패션 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뉴욕 패션 위크에는 총 71명의 디자이너가 참석 했으며 5명의 신진 디자이너 데뷔작을 포함해 총 71명의 디자이너의 런웨이 쇼와 쇼케이스를 총 125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지속가능성과 MZ세대 트렌드가 주목받았다.
지속가능성 강조하는 컬렉션 대거 등장
이번 뉴욕 패션 위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컬렉션이 대거 등장했다는 것이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친환경 소재와 공정무역을 통한 생산 방식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코스’의 2024년 봄/여름 컬렉션을 들 수 있다. 코스는 이번 컬렉션에서 재활용 나일론, 폐페트병, 유기농 면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의류를 선보였다. 또한,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된 의류도 함께 선보였다.
이외에도 ‘랄프 로렌’, ‘타미 힐피거’, ‘알렉산더 왕’ 등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가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뉴욕 패션 위크에서도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음을 보여준다.
MZ세대 트렌드 반영한 컬렉션도 눈길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컬렉션도 눈길을 끌었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NFT,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컬렉션도 등장하며 MZ세대의 관심을 모았다.
향후 뉴욕 패션 위크 전망
2023년 9월 뉴욕 패션 위크는 지속가능성과 MZ세대 트렌드가 주목받으며 K-패션의 미래를 밝게 비췄다. 향후 뉴욕 패션 위크는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지속가능성 강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뉴욕 패션 위크에서도 지속가능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친환경 소재와 공정무역을 통한 생산 방식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패션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 MZ세대 공략 강화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뉴욕 패션 위크에서도 MZ세대 공략을 강화할 것이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최신 기술을 활용한 컬렉션을 통해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
뉴욕 패션 위크는 글로벌 패션 시장을 겨냥한 행사인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할 것이다. 해외 바이어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다.